한 일주일 정도 전에 누군가 나에게 "언제나 피곤해 보인다." 란 말을 했다. 물론 그 뒤에는 또 다른 사람이 "일부러 그렇게 보이게 하는 것 아닌가." 라는 농담이 따라 붙었고, 나도 "피곤해 보이는 컨셉으로 나가고 있지요." 란 농담으로 받았다. 복귀하고 나서 일들이 흐르고 넘처 발밑을 흥건하게 적시는 형편이다.
하루 하루를 작은 재미라도 놓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라도 이상한 일, 색다른 일을 찾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너무 바쁘다 바쁘다 설치며 다니다 보니 그런 일들을 그저 머리속에서만 흘려 버릴 뿐, 기록해 둘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어제 너무 신경을 쓴 탓인지 오후가 되니 전혀 집중이 되지 않는다. 루비세프의 본을 받아 시간을 잘 쓰려고 애써도 오늘은 정말 마음이 바로 앉기를 거부한다.
쇼팽의 전기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죠르쥬 상드와의 동거 생활을 기술한 부분에서 불행했들때 불타올랐던 그의 창작 능력이 물질적, 정신적으로 가장 안정적이었던 시기에 오히려 발휘되지 않음을 말하면서 "새는 결코 행복에 충만할때는 노래하지 않았다."
내가 힘들고 지쳤기 때문에 이정도라도 하는 것일까? 란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더 힘들고 괴로워 해야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하루 하루를 작은 재미라도 놓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라도 이상한 일, 색다른 일을 찾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너무 바쁘다 바쁘다 설치며 다니다 보니 그런 일들을 그저 머리속에서만 흘려 버릴 뿐, 기록해 둘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어제 너무 신경을 쓴 탓인지 오후가 되니 전혀 집중이 되지 않는다. 루비세프의 본을 받아 시간을 잘 쓰려고 애써도 오늘은 정말 마음이 바로 앉기를 거부한다.
쇼팽의 전기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죠르쥬 상드와의 동거 생활을 기술한 부분에서 불행했들때 불타올랐던 그의 창작 능력이 물질적, 정신적으로 가장 안정적이었던 시기에 오히려 발휘되지 않음을 말하면서 "새는 결코 행복에 충만할때는 노래하지 않았다."
내가 힘들고 지쳤기 때문에 이정도라도 하는 것일까? 란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더 힘들고 괴로워 해야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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